(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강동 로컬푸드 집하장에서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은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2~3곳을 지정해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스마트폰 도우미 활동, 공연, 네일아트, 전기안전점검, 소화기 나눔, 커피시음회, 실버두뇌활성화운동, 돋보기 나눔, 서금요법, 무료급식, 이미용 등)를 통해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기부 서비스(△서금요법 △기초건강검진 △돋보기 나눔 △실버두뇌활성화운동 △이미용 △네일아트)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에는 강동 적십자봉사회, 강동 생활개선회, 강동 자율방범대, 고려수지침 경주시지회,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1001안경 경주시청점, 중앙치매예방협회, 카페얀&칼디봉사단, 온뷰티 미용학원, 경주시 미용협회에서 동참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돋보기안경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배식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참!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을 운영해 강동면 친절한경자씨(친절한 경주의 자원봉사자의 줄임말)들의 손길로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 400인분을 제공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