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지난달 26일 100여명의 회원이 함께한 가운데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여성리더로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고된 농사일 하는 틈틈이 역량 개발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았던 아랑장구 공연과 라인댄스로 행사의 서막을 열면서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을 통해 회원 간 친밀함을 더하며 시종일관 웃음꽃이 피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김지호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교관으로부터 농사를 지으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교육 받는 시간을 가져 행사의 의미가 한층 배가 되기도 했다.
박기숙 연합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 재개를 통해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 "농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회원들 간 단합과 함께 울릉군 농업이 더욱 건강하고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