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메트로환경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제4회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원받게 된 국가보조금은 사업운영에 필요한 전문(관리)인력 인건비와 고령자 적합 작업 장비 및 설비, 편의 시설 설치 구입 등에 사용해 근로환경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대구메트로환경은 출범 5년차를 맞아 고령자 친화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가보조금을 활용, 안전하고 신바람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사업장에 기계화 청소장비를 지급하고 노후화된 냉장고와 고령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등 근무환경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대구메트로환경은 법인 설립 초기부터 전문성을 갖춘 비정규직 고령자를 정규직으로 고용승계해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환경을 만들었다.
대구도시철도의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관리 전문회사로써 60세 이상 근로자 비율이 전체 50%를 초과하는 고령 친화기업이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