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도산서원 야간개장`이 지난달 29일을 끝으로 1만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도산서원 야간개장은 수년간의 야간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산서원의 야간 정취를 시각적, 체험적, 청각적으로 극대화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설치했던 서원 앞마당의 대형 달 조명을 서원 뒤에 배치해 서원 전체를 비추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연출했다.  또한 평소에 보기 힘든 `경전 성독(聲讀)`을 매주 토요일마다 도산서원 별유사들이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도산서원 각각의 장소에 배치돼 관람객에게 장소 설명과 관람 가이드를 하며 도산서원에 대한 체험적 이해를 도왔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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