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 대상 농가 및 신규 인증 희망 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의무교육을 시행한다.
이날 시행될 교육은 GAP 인증 기준 및 절차, 실천 요령, 위해요소 관리 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GAP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GAP 정보서비스에서 온라인교육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나 고령의 농업인 및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에 걸쳐 대면 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소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 발생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확산 예방과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한우 및 낙농 사육 농가는 되도록 온라인으로 교육을 수강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제등 소장은 "GAP 인증 교육을 통해 김천의 우수한 농산물들이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성 증대로 지역 내 농산물 품질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