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3일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주관 2023년도 대한민국 조리 명인 시상식에서 `양산천 마을(가은읍 하괴리 소재)` 윤정숙씨가 `한식 조리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조리 명인제도는 우리나라 조리 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숨은 조리 명인을 선발하기 위한 제도로서 △각 조리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 △조리 기술 발전과 조리사의 권익 보호 지위 향상에 기여한 점 등으로 수상자를 정한다.
올해 조리 명인은 전국 조리사 가운데 총 14명이 선정됐으며 그중 경북도에서 4명이 선정됐고 문경시는 한식부문에 `양산천 마을` 윤정숙씨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해당 분야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한 길을 걸어오신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조리 명인 수상이 지역 먹거리 이미지 제고 및 외식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며 "선진 외식 문화의 대중화와 발전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다각도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