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근거 기반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행됐으며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진료비를 청구한 의료기관 45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입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 증상 또는 이상 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정신요법 실시 횟수(주당) △개인 정신 치료 실시 횟수(주당) △재원 환자 입원 일수 △퇴원환자 입원 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 병동 방문율 등이다.  해당 지표에서 동국대 경주병원은 종합점수 92점으로 전체 평균인 63.2점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경북 유일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주호 병원장은 "정신건강을 위해 입원한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적절한 치료 및 증상이 완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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