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가 지난 8일, 15일 양일에 걸쳐 배우자와 감정소통을 원하는 부부 총 14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아는 만큼 통하는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감정코칭을 통해 자신과 배우자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정서적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연을 통해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스스로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부부가 서로 존중하면서도 친밀한 대화를 시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이후에는 화산석, 자갈, 흙, 식물, 이끼 등을 활용해 정원을 함께 꾸미는 테라리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부들을 위한 상담과 교육 외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생애주기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 중이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