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옥산면은 지난 5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51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방콕 생활을 위한 `버섯재배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반응이 좋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됐다.  마을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부녀회장은 지난 5일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독거 어르신들에게 버섯재배키트를 전달 후 수시로 각 가정에 방문해서 버섯을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돕고 채취한 버섯으로 어르신과 함께 요리하고 직접 먹으며 고독감 및 우울감 해소, 고독사 예방, 건강증진 및 성취감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김동균 면장은 "버섯재배키트 지원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좀 더 활기차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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