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각종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예산절감을 위해 올해 1분기 계약원가심사제도를 운영한 결과 58건(심사요청액 171억)을 심사해 총 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 2022년에는 204건(심사요청액 570억)을 심사해 23억여원의 예산절감이 있었다.
계약원가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2억원 이상), 용역(5000만원 이상) 물품구매(2000만원 이상) 등 각종 공공사업의 원가 분석과 사업타당성 등을 사전에 검토해 예산절감과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심사제도이다.
물량의 과다계상, 현장확인을 통한 절감요인의 확인 및 조정 등 계약원가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사 5억2600만원, 용역 1억4900만원, 물품구매에서 2500만원을 절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