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2023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관련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미래모빌리티 및 의료 산업 분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자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추가 선정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 혁신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혁신기관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이 주관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참여해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했다.
미래모빌리티 분야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술혁신UP`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자문 △제품개선 및 제작 △R&D 등을 지원하고 `투자역량 UP`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투자유치설명회 △IR컨설팅 지원과 `글로벌 챌린지 UP`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매칭을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기술도약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외인증 및 해외 특허출원 기반의 △제품화 지원을 추진한다.
의료기기 분야 지원사업으로는 △기술자문 △인증 및 시험분석 △전임상평가 △사용적합성평가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며 올해 총 1억4000만원 규모의 기업지원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서 산업 분야별로 각각 오는 19일 및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서 경제자유구역 내 미래모빌리티와 의료 산업이 지역의 핵심전략산업으로 더욱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입주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