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인협회 경주시지부는 22일 백일장과 시낭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일장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사전에 심사를 거쳐 당선자를 선정할 예정이고 △시낭송 대회는 다음달 22일 옥산서원 무금정에서 열리며 당일 당선자를 선정·시상한다.
또 안전한 대회를 위해 구급차와 간호사를 배치, 봉사단을 구성해 자연정화 봉사 활동도 이어나간다.
관계자는 "청록파 시인인 박목월 시인, 김동리 시인을 배출한 문학의 1번지인 경주에서 커다란 닻을 올리면서 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세계문인협회는 지난 1990년에 창립돼 문학의 우수성과 문인들의 작품을 국내외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월간 문학세계는 이달까지 통권 제344호로 매월 발간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콘텐츠 잡지로 선정된 바 있다.
서성훈 기자jebo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