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최근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이 빈발하는 9대 취약시설(체육시설, 학원·교습소, 종교시설, 어린이집, 목욕장, 방문 판매, 유흥시설, 식당·카페, 건설 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시는 매주 종교시설 146개소, 노래연습장 56개소, 실내체육시설 84개소 등 총 650여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방역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의 날` 운영은 최근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9대 취약시설에 대해 소관 부서별 점검반을 편성, 최기문 시장과 동행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소관 부서별로 점검 담당자와 민간 단체·협회 등과 합동 편성하고 기관장이 참여해 지난 24일부터 방역상황 안정 시까지 매주 토요일에 기본방역수칙 및 시설별 적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지난 24일은 실내체육시설을 방문해 민간체육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점검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