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지역청년 20명으로 구성된 `칠곡군 청년정책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칠곡군 청년정책참여단 첫 공식행사로 칠곡군 청년정책 현황 설명, 우리 시대 청년의 역할과 가치에 관한 특강(강사 오상익), 숲 체험을 통한 힐링체험, 청년정책참여단의 운영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해 10월 제정된 `칠곡군 청년 기본 조례`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청년문제 발굴 및 조사, 정책 모니터링, 제도 개선 건의 등 청년정책 추진과정의 정책소통창구의 역할을 한다.  칠곡군은 오는 7월 중 참여단과 지역 맞춤형 `칠곡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구현할 예정이다.  백선기 군수는 "지역성장의 핵심동력인 청년들이 다함께 소통하고 고민해 최근 심화되는 청년세대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는 좋은 정책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기대한다"면서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을 조성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 문화 정책 등 최선의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js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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