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 2일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개최된 청춘남녀 만남 행사 ‘영양에서 솔로탈출’이 34명의 참가자 중 9커플을 탄생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영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석보면 두들마을 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석보면 풍력발전단지를 방문해 천혜의 자연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영양군의 자연 속에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두들마을의 따뜻한 분위기가 행사에 집중하고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전했다. 이처럼 자연과 함께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춘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제공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결혼관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청춘들의 만남을 지원하며 영양군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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