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3일 호텔 수성(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4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대구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체 대표 및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간 여성일자리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 특강, 기업체와 취·창업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힐링 뮤직콘서트, 여성일자리협력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강연에는 대구소재 뷰티테크 업체인 안선희 ㈜릴리커버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한 디지털혁신서비스`라는 주제로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하기까지의 경영전략을 소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했다.  또한 대구시는 경력 단절된 여성 등의 취업지원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 남부,달서,수성,신달서,대구)를 운영해 직업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해 지역특화 여성일자리사업인 `창업전주기 지원사업`, `찾아가는 취업지원 굿잡(Good-Job)버스(카페)`, `여성일자리박람회` 등을 집중 운영해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시 지원하고 있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지역 기업체와 일자리 기관이 상호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력을 보유한 지역 여성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으며 기업에서는 지속적인 고용유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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