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구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에 지역 내 경로당 1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떡과 음료를 나누며 안부를 묻는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서구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는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쑥떡(2.5㎏) 20박스와 오렌지 주스 20박스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평소 서구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헌옷 모으기 등을 통해 꾸준하게 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시기에 홀몸노인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 반찬나누기 행사,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옥의 부녀회장은 "경로당을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5월을 맞이할 수 있도록 쑥의 향기를 담아 쑥떡과 음료를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서구동을 만들기 위해 작지만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