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관광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약령시와 달성화석박물관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Wi-Fi)존을 설치, 오는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 와이파이(Wi-Fi)존 구축 사업은 대구를 찾은 관광객이 데이터 사용료 걱정 없이 관광지 정보를 탐색하고 관광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현장감 있게 게재하거나 여행 후기 등을 바로 남길 수 있도록 하는 관광 안내·정보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강성길 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여행 활동이 일상화된 요즘의 추세에 맞춰 대구를 찾는 방문객의 여행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