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예천토속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예천토속아리랑경창대회 및 제11회 예천아리랑축제`가 이달 25일 오후 1시에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제1회 전국예천토속아리랑경창대회`는 예천아리랑 및 전국 아리랑을 보전·전승하고 참 소리꾼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며 일반, 학생, 단체 구분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경연은 지정곡인 예천아리랑과 자유곡(전국의 아리랑 중 1곡)으로 진행된다.
개인·단체를 포함한 22개 팀이 참가하며 대상, 금상, 은상 등 총 15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제11회 예천아리랑축제`에서는 예천아리랑 외에도 통명농요, 지점소리, 김평호류 남도소고춤 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최수인 회장은 "아리랑경창대회 및 축제가 전국에 예천토속아리랑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아리랑의 소중함을 알리고 전통국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