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달 31일 참사위(참된 사랑을 위하여) 회원 30여명,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어려운 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상 세대는 지역 내 서구동에 거주하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지적장애인으로 평소 집안 정리 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참사위봉사단 회원들은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안세곤 참사위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소외계층을 찾아 함께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