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20여년간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도시 만들기를 추구하며 도시·토목설계 건설관리 전문회사인 ㈜남경엔지니어링을 운영하는 윤태열 대표가 지난 8일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
경주시 동천동 소재 ㈜남경엔지니어링은 건설엔지니어링·토목도시설계 회사로 모범적인 운영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다양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 대표는 희망2021나눔캠페인부터 지난해 희망2023나눔캠페인까지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역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태열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모든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희망찬 2024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전해주신 큰 사랑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