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벽진면은 지난 23일 오후 행정복지센터에서 24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만들자는 산불 예방 단합 대회를 개최했다. 벽진면 24개 마을은 지난 1월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만들자는 서약을 한 바 있다.  이번달 6일부터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돼 마을 이장들이 산불 예방을 위해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형철 면장은 "이번 단합 대회는 전체 마을의 결속을 단단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산불 없는 벽진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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