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1일 사벌국면 삼덕리에 위치한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 내 놀이 시설인 하늘 자전거와 카트 체험장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운행되는 하늘 자전거는 레일(높이 5m, 길이 567m) 위에 설치된 2인승 자전거로 직접 페달을 굴리며 하늘에서 자전거를 타는 듯한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카트 체험장은 스릴 넘치는 경주가 가능한 1인승 카트와 동승이 가능한 2인승 카트도 운행해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요금은 하늘자전거 6000원, 카트 2만원~3만원으로 상주시민과 국가유공자 등은 50% 할인되고 체험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놀이기구 안전성 검사와 시설물, 쉼터도 정비했다.
강영석 시장은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 내 하늘 자전거와 카트 체험장 운행을 시작함으로써 경천대 관광지와 경천섬, 상주보를 연계하는 상주 관광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 관광진흥과(054-537-7123)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