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추진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시설을 입식시설로 개선(필수),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의 개선사업은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의 개선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음식점 내 서빙로봇 구매 사업도 새로이 신설돼 구매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소는 총사업비 기준 4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음식업소는 개소당 최대 2000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500만원, 서빙로봇은 최대 6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낭만축제과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고 세부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선정된 업소에 개별 통지되며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