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지역 내 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달 새학기를 맞아 실시한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김두봉)과 파출소(소장 남운복) 등에서 회원 15여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지역,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지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금지 등에 대한 홍보물을 나눠 주는 활동을 펼쳤다.
이활우 면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에 참여해 준 청소년 지도위원 및 파출소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잘 성장하도록 청소년지도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청소년지도위원에서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비롯해 각종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