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 할 수 있도록 도심 시가지를 깨끗하게 조성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 맞이에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감사담당관실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겨우내 제설 작업시 뿌려진 모래주머니, 불법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각종 오염물질로 탈·변색되고 파손된 인도변을 중점 지도·점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정강수 부시장은 지난달 13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와 산불 예방활동을 위해 매주말 마다 지역의 방역 및 예방활동을 직접 점검하는 등 재해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메마르고 건조한 날씨로 년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3월에서 청명·한식이 있는 4월 초까지 산불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산불방지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시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회 불만자나 정신이상자 등이 산불을 낸 경우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산인접 부락과 골짜기별로 감시원과 공무원을 중첩 배치해 순회 순찰을 강화하고, 경작자의 자택과 영농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개별 면담 형식으로 산불조심 계도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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