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는 지난 14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간 진행된 제277회 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제7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신향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천군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장삼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천군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홍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천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등 11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특히 최병욱 의원이 대표발의(의원 전원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개선 촉구 건의안`을 통해 현재 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재배면적 조정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농업인의 안정된 소득과 삶을 보장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쌀 산업 정책을 촉구했다.  강영구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를 통한 의원들의 진심 어린 제언과 예천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사일정에 앞서 이동화 의원은 `대한민국 농업의 현실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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