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면 청년회 회원들이 지난 5일 사라교차로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년회 회원 15명은 사라교차로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서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일진 청년회장은 "우리 마을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고 싶었다"라며 "깨끗해진 교차로를 보니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미화 활동으로 아름다운 서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면장은 "청년회의 이번 활동은 서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의 봉사정신과 애향심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청년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지난 2일 자로 부임한 김동수 신임 면장은 6일과 7일 이틀간 서면복지회관 등 지역 내 경로당 28개소를 방문해 부임 인사를 전했다.  김 면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절로 인사를 드리며 겨울철 감염병 예방과 화재 예방, 경로당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더 살기 좋은 서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수 면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