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범사업 운영 결과 지난 한 해 이용자 225명(누적 268명)으로 전국 17개소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중 `전국 최다 이용`을 기록했다.  또한 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 이용의 편리, 식사 등 서비스, 재이용 의사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98%로 높은 만족도와 재이용률이 58%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및 치료, 경조사, 심리적 소진 등의 긴급한 상황 시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일시적(7일 이내)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곳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발달장애인이다.  이용 문의는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053-719-0340)나 대구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053-716-1195)로 하면 된다.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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