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산림조합은 지난해 12월 16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도 산림조합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1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수신잔액 증가액, 요구불, 여신잔액 증가액, 예대율, 영업이익, 연체율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조합을 시상했다.
안동시산림조합은 지난 2021년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서 금상, 2022년에는 산림조합금융 성장성 평가에서 금상을 받는 등 계속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여신 540억원, 수신 760억원으로 총 1300억원의 실적을 달성, 최근 6년간 689억원의 성장을 이뤘다. 또한 조합원 3150명에게 2023년 6%의 출자 및 이용고 배당을 실시했으며 2019년 이명우(사진) 조합장 취임 이후 6년 연속 배당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산주 및 임업인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해마다 정기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 장학금 지급 및 소외된 이웃돕기 등 사회 환원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명우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항상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