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올해 경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2024년 농산물 유통관련 전 분야에서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판매실적, 도 직거래 활성화 참여, 농특산물 판로 확대, 특수시책 등의 노력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상주시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상주시는 지난 2013년 부산 연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11년간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서울지역 자매도시 직거래장터 및 각종 박람회 등 올 한해 42회의 오프라인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7억3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 추진,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 및 제휴몰 판촉 등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올해 73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산지유통 시책평가는 올해 5회째로 도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산유통통합조직 전문품목 마케팅 실적, daily(경북 과수통합브랜드) 출하실적, 정부평가실적,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계획관리, 시군 특수시책 등 총 5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이다.  특히 시는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특수시책 지표에서 시 공동브랜드 관리를 위한 품질관리단 및 포도 자발적 품질관리단 운영, 상주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자단체 회의 및 유통전문가 강의, 농산물 종합물류시설 건립 추진, 원예농산물 상품성강화 지원 등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시는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으며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상주시가 농산물 산지유통의 중심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영석 시장은 "올해 유통분야 시군 평가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차별화된 유통시책과 유통 활성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를 통해 다변화하는 유통시장에 대처하고 지역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유통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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