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남녀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미혼남녀 커플매칭 `낭랑청춘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성과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유도하고 결혼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1일 차에는 5분 데이트 및 팀빌딩 게임, 낭랑청춘 파티 등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기상미션, 토크콘서트, 커플 매칭 및 매칭커플 데이트 시간으로 꾸며져 `낭랑청춘만남`의 하이라이트인 최종 커플 매칭을 진행, 총 14커플이 매칭됐다.  한편 티파티웨딩은 커플이 된 참여자에게 뷔페식사권을 제공하고 행사 참여로 커플매칭이 되면 예식 시 웨딩패키지 50% 할인권을 제공하기로 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커플매칭 행사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출발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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