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구미코서 윈터스토리 행사를 개최됐다.
이는 구미코 윈터스토리 세 번째 이야기로 크리스마스마켓, 키즈플레이존, 윈터스테이지, 구미문화예술대전, 푸드트럭존 등으로 구성했으며 겨울 인생 샷을 담을 수 있는 야외크리스마스 트리존은 지난 1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빛을 밝혔다.
크리스마스마켓은 구미지역 최대 규모의 플리마켓·체험마켓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무드등·키링 만들기 체험은 물론 크리스마스 잡화·소품, 의류, 액세서리, 식품, 디저트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관련 물품이 준비돼 있으며 샌드아트, 블록만들기, 모자만들기, 놀이터로 구성된 키즈플레이존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부터 버블쇼, 마술쇼, 빅벌룬쇼 등의 공연이 전시장 메인무대에 준비돼 있어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이 외에도 구미지역의 미술·사진·문인협회 초청을 통한 구미문화예술대전과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 낳고 싶은 도시, 청소년을 위한 도시에 맞게 지역대표 계절 행사로 썸머페스티벌과 나란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 개최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좋은 추억을 선사하는 행사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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