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대표 박흔구)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지난 12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성은 경주 본사를 중심으로 안동시 임하면과 경남 고성군에 공장과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합성목재 전문 생산업체로, 2009년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전문시공업체로 출발해 2012년에는 한국산업표준(KS) 인증을 받은 합성목재 생산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0년에는 무천공체결 클립형 데크로드를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흔구 대표는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합성목재 생산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은 “㈜임성이 보여준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시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