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찬찬찬 반찬드림`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 장애가구 등 20곳의 가정을 방문해 된장찌개, 두루치기 등 7종으로 구성된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한편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포근한 겨울나기 겨울 이불 나눔` 사업도 같은 날 진행했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라는 마음을 담아 포근한 겨울 이불을 마련해 전달하며 추위 및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관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대성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명숙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에 중구동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