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포항 라한호텔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4년 경북도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체인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시·군 우수 소상공인 사례 발표(10개), 방송인 겸 사업가 홍석천의 특강, 현장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간담회 등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노력한 3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올해 경북도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지원사업(120억원) △행복점포·새바람체인지업 지원사업(40억원) △로컬브랜드 창출팀(11억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5억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에 상주시의 `함창명주 리브랜딩 컨소시엄팀(대표기업 아워시선 주식회사)`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향후 지역 고유 자원을 로컬브랜드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이 자부심을 느끼며 안정적인 경제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