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익 전 경주시 새마을회장이 말복을 맞아 경주시 직원들을 위해 지난 12일 멜론 60박스를 경주시에 기탁했다.
손지익 전 회장은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에게 늘 고맙다. 선물이 무더위를 이겨 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들의 복리 향상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지익 전 회장은 경주시새마을지회장을 지난해까지 맡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새마을조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