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7월 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의 수해복구를 지원하고자, 13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열 영덕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수해복구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에게 힘을 보태 하루빨리 복구가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됐으며, 긴급구호 물품지원과 피해지역의 복구작업 등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지, 농경지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내 시장·군수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내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피해를 입은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도내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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