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범죄 예방과 112신고 대응 역할을 가장 우수하게 수행한 지구대·파출소를 선발했다.
급지별로는 안동경찰서 옥동지구대, 영주경찰서 신영주지구대, 울진경찰서 죽변파출소가 선정됐으며 김철문 청장은 안동 옥동지구대를 직접 방문해 지구대장 및 직원들에게 인증패와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베스트 지역경찰관서는 중요 범인 검거, 공동체치안활동, 현장조치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급지별로 선발해 지역 경찰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
안동경찰서 옥동지구대는 안동시 전체 112신고 20%를 차지하는 치안 1번지 지역경찰관서이며 지구대장인 김명훈 경감을 비롯한 26명의 직원이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바탕으로 중요범죄 130여건을 검거하는 등 우수한 실적으로 도내 1급지 중 베스트 지역경찰관서에 선정됐다.
간담회 자리에서 김철문 청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