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10커플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의 시작 함께하는 첫걸음,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차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결혼생활에 필요한 재무설계와 부부간 의사소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결혼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두 사람만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를 통해 행복한 가정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도자기 페인팅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선희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부부가 되는 과정에서 많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신혼부부가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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