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7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 주변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 활동은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죽변 후정해수욕장 및 주변 지역에서 진행됐다.  해수욕장 근처 편의점 및 식당 등을 방문해 청소년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와 19세 미만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단속하고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했다.  손병복 군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피서지 주변에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유해환경 점검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일에 이어 13일 기성면 구산해수욕장에서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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