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 지난 8일 농림지에 동시 발생하는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와 협업 방제 작업을 했다.
이번 협업 방제에서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을 대상으로 다목적 방제차 및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동원해 임도, 산림 연접지와 산림지역에 지상 방제를 했다.
또한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의 생활사를 고려해 적기에 방제를 시행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로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이번 협업 방제를 했으며 방제 작업 이후 돌발해충의 발생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방제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김천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 본부를 운영 중이며 산림 연접지 병충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각적으로 방제를 해 돌발해충 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