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새벽 영순면 이목야구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영순 이목야구장 일원은 전국의 캠핑족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알려지게 되어 많은 캠핑족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일부 캠핑족들이 쓰레기를 버리는 등 민원이 발생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정기회의서 행락철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에 위원 전원이 의견을 모으게 됐다. 이날 위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폐비닐, 스티로폼 등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김창기 도의원, 남기호 시의회 총무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강신목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민원을 주민자치위원회가 스스로 해결해 살기 좋은 영순면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