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김하수 군수, 김효태 군의회 의장, 도영순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 및 군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행복한 가정 실천하기`를 개최했다.  가정의 소중함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행복한 가정 실천하기`는 청도군 새마을부녀회가 알뜰 나눔 장터 운영과 새마을 구판 사업 등 부녀회 주관 수익사업을 통한 수익금을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개최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나서 평소 타의 모범이 되는 3대가 함께 생활하는 효행 실천 가정 10가구를 발굴, 표창했다.  이날 행사는 조순계 청도 부녀회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도영순 경북도 부녀회장의 유공자 표창 및 김하수 군수의 표창패 전달이 있었고 이어 조순계 군 부녀회장이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직접 준비한 금반지와 청도사랑상품권(10만원 상당)을 수상자들에게 부상으로 전달함으로써 수상의 가치를 더했다.  김하수 군수는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따라 가족의 형태와 역할이 나날이 바뀌는 요즘 3대가 함께 살면서 효행을 몸소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청도행복헌장) `서로를 배려하고 웃어른 공경하기` 실천과 효 문화 확산을 통한 행복공동체 형성에 앞장서신 수상자와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가족의 소중함과 그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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