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의 생명·신체 피해 보상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2024년 경산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전세버스 포함)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감염병 사망 △자연재해 사망 △익사 사고(질병 제외) 사망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상해사망장례지원금(교통상해 사망 제외)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장해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등 16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장해,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등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경산시는 보장 내용 및 청구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을 시 홈페이지, SNS, 버스승강장(BIS시스템)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재난·재해 예방 시책을 꼼꼼히 살펴 추진하고 더욱 많은 시민이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