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사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취약계층 1인가구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 안심 돌봄 플러그 설치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가정에 가전제품과 연결되는 플러그를 설치해 일정 시간 동안 전력 사용량과 조도의 변화가 없을 경우 담당자에게 위험 알림 문자를 전송해 위험 상황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는 지역 내 1인 가구 중 20가구를 선정해 안심 돌봄 플러그를 직접 설치·지원했다.
이경훈 민간위원장은 "조도의 변화만으로 위험을 감지할 수 있어 1인 가구의 안전과 건강을 돌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