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해 지난달 27일부터 한 주간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직장단체, 노인복지관 등 생애주기별 대상자들의 등하교와 출근시간대에 직접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통합건강증진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세계 금연의 날인 지난달 31일에는 문경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금연심화형학교 지정된 문경서중학교에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금연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올바른 금연인식과 건강생활습관을 심어주었으며 금연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모바일앱 워크온(우리동네 한 바퀴 걷기)을 활용한 5월 깜짝 챌린지도 운영했다.
박애주 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흡연예방 교육과 홍보로 흡연율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