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한 은척농협 조합장은 지난달 31일 상주시 은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혼자서 음식 조리가 힘든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자레인지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전자레인지는 혼자서 음식 조리가 힘든 지역 내 취약계층 중 전자레인지를 보유하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한편 어르신이 전자레인지 사용에 익숙지 않은 점을 고려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 및 안전 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했다.
채희한 조합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이웃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전자레인지를 기부하게 됐다"며 "전달한 물품이 많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실천에 앞장서는 은척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