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는 지난달 30일 농·임업용 기계 제조분야 점유율 1위 기업 주식회사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과 지역기업 상생 및 농민 권익보호를 위한 민관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MOU를 통해 연료 품질 문제에 대해 자동차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농임업용 기계를 사용하는 농민들의 권익을 보호해야한다는 데 그 인식을 함께했다.  ㈜대동은 한국석유관리원과의 협약을 통해 생산제품의 품질보증과 서비스 측면에서 한층 더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은 ㈜대동의 고객 연료에 대한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농번기 전 농기계나 농가에서 묵혀졌던 농업용 연료를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진경록 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 농민 권익보호를 위해 지역 대표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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