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8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내빈 및 교육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는 주민들의 배우고자 하는 학습 욕구를 반영해 마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마을 단위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 마을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지역 전문가이다.  청도군은 본 양성 과정을 통해 청도군의 마을 단위 평생학습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마을 리더를 양성하며 더욱 촘촘한 평생학습망을 제공해 청도의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  이번 양성 과정은 총 15회차로 국가 및 경북도 평생학습정책, 마을평생학습, 사업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체험 교육 등 평생교육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소양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정상열 부군수는 "청도군은 군민이 사회의 다양한 분야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새로운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는 평생학습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로서 마을 평생학습 활성화와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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